유재석의 ‘‘유키즈 온 더 블록‘이 재미와 유익 그리고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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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민병용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학술위원장, 문산수억고 역사 동아리 ‘민족얼지킴이’, ㈜효성(대표 김규영),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보훈문화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유퀴즈’는 애국지사 후손과 6·25 참전용사 등 다양한 보훈 관련 인물을 소개하고, 우리 사회에 공헌한 소방관과 경찰 등의 노고를 새롭게 조명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민병용 씨는 한국일보 특파원 당시 독립운동가와 하와이 초기 이민자 인터뷰를 계기로 1970년대부터 40여년간 미주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해왔다.
민족얼지킴이(문산수억고)는 2009년 결성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로, 지난 12년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보훈기념일 계기 지도, 영상 등 역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현행사를 통해 보훈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런가 하면 효성은 2012년부터 6·25참전용사의 주택 개보수를 후원하고, 군 장병을 위한 독서카페 설치 등 복리후생을 지원해왔다.
또한 구리시는 ‘국가유공자의 날’ 조례 제정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보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 및 인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황기철 보훈처장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000만원(총5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황 처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국민이 보훈의 가치를 높이는 주체가 돼 일상에서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인들이 그 사랑에 보답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거다. 사실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국가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무관심했던 것도 사실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대부분 하지 못하고 산다.
그런 우리들이 한번이라도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유재석의 '유키즈'같은 프로를 통해서다. 그만큼 공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재미뿐 아니라 유익과 감동까지 더해주는 '유퀴즈'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유공자 더 나아가 애국심에 대해 조금이라도 일깨워 줬다는 게 이번 보훈문화상이 특별한 이유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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