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PD 교체
최근 편집 조작 논란에 있던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시즌 1에서도 득점 순서를 뒤바꾼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서 SBS는 책임 프로듀서(CP)와 PD를 교체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박빙 승부로 조작
‘골때녀’22일 방송에서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가 접전인 것처럼 득점 순서를 조작한 데서 비롯했다. 실제로는 FC구척장신이 전반전부터 5대0으로 앞서가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방송에서는 FC원더우먼이 곧바로 따라잡아 3대2, 4대3 등으로 박빙의 승부가 진행된 것처럼 방영됐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편집 조작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 24일 SBS는 입장문을 통해 조작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1에서도 조작
이 일이 있은 후 다른 회차의 편집 조작 논란까지 확산되자 SBS는 자체 조사를 통해 지난 10월 6일까지 방송된 시즌1에서도 득점 순서를 뒤섞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BS는 다만 모든 경기의 승패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바뀐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29일 방송 결방 결정
SBS는 제작진을 교체하고 관련자 징계 절차를 밟는 한편, 오는 29일 방송은 송출하지 않기로 했다. 이어서 “아무리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라는 가치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하더라도 골 득실 순서를 바꾸는 것은 그 허용 범위를 넘는 것”이라며 ‘골때녀’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 속에 성장했음을 잊지 않겠다. 새해에는 더욱 진정성 있는 스포츠 예능으로 거듭나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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