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얀센 추가예약 배경 백신추가 대상자
본문 바로가기
컴맹의 구글애드센스 분투기/1일1포스팅 도전!

얀센 추가예약 배경 백신추가 대상자

by 쑥차 2021. 10. 29.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 예약 대상자가 확대되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된 얀센 접종자, 50대 성인과 기저질환자, 사회 필수인력 등이 그 대상이다. 얀센 추가접종의 배경과 추가접종 예약 기간 및 효과 등에 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14

 

※부스터샷이란?

부스터 샷이란 백신의 면역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추가 접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화이자·모더나 등 대부분의 백신이 2번 접종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 번 더 추가해 3차 접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얀센 부스터 샷의 배경

1회만 접종해도 되는 백신 얀센.

하지만 접종 후 돌파 감염 추정 사례 비율이 높다는 보고가 잇달았다. 특히 접종자 다수가 사회 활동이 많은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 청장년층 인 점을 고려해 추가 접종 일정이 앞당겨졌다. 국내에서 얀센 백신은 지난 6월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됐고 지금까지 총 148만 명 정도가 맞았다. 6월 첫 접종자 군을 대상으로 한다면 이미 백신을 맞은 지 4개월이 훨씬 지난 셈이다.

 

 

올해 4월 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접종 완료 후 감염되는 돌파 감염 추정 사례가 10만명당 266.5명 수준으로 발생했다. 이는 전체 돌파감염 추정 사례인 10만명당 74.1명보다 3.6배가량 높은 것이다.

 

앞서 추진단은 교차접종을 기본접종 완료 6개월 뒤, 가급적 8개월 이내에 받도록 했으나 얀센 백신의 경우 돌파감염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이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2개월 뒤부터 추가접종을 하도록 한 것이다.

 

얀센 백신은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예방률이 급감한다는 해외 연구 사례가 있다. 이런 점 등을 고려해 정부가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접종 사전 예약을 당장 시작하는 등 접종 계획을 서둘러 마련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추가접종 대상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부스터샷대상은 기본접종 2개월이 지난 얀센 접종자, 접종 완료 6개월이 경과한 50대, 기저질환자, 사회 필수인력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었다.

 

  • 추가접종 대상 기저질환자- 내분비 장애,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소화기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 의사 판단에 따라 추가 접종이 권고되면 접종 가능
  •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원,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경찰 등은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났다면 사전예약 가능
  • 얀센 백신 접종 2개월 지난 사람

예약 기간 및 접종기간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에서 얀센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 예약을 진행 중이다.

 

접종기간

얀센 백신 접종자는 다음 달 1일부터, 그 외 대상자는 15일부터 추가 접종한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백신을 이용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효과 및 권고사항

  • 아스트라 제네가(AZ)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차 접종 6개월 이후부터 8개월 이내에 mRNA 백신인 모 더 나나 화이자로 추가접종을 한다.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로 화이자로 접종한 사람은 추가접종 시 되도록 화이자를 맞아야 한다.
  •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완료자기본접종과 같은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 화이자 접종 완료자가 모더나 백신으로, 모더나 접종 완료자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추가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 얀센 접종자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한다.
  • 얀센 외 다른 종류의 백신을 맞는 것이 꺼려져 같은 백신으로 접종하기를 원한다면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할 수도 있다.

학계에는 얀센 백신 접종 후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추가 접종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많이 생긴다고 보고되고 있다. 추진단은 해외 동향과 이런 연구 결과를 종합해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국 연구에서는 얀센 접종 뒤 모더나를 (1회 분량으로) 추가접종을 했을 때 중화 능이 76배 증가하고 화이자 접종을 했을 때는 35배, 얀센을 추가 접종하면 4배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즉 얀센 접종 뒤 추가접종 시에는 모더나 접종 효과가 가장 컸다고 볼 수 있다.

정 단장은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사례) 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상반응이 기본접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신 용량

 

추가접종 백신 용량은 모더나를 제외하면 모두 기본 접종과 동일하다.

1회 접종 용량은 화이자  0.3㎖, 얀센 0.5㎖다.

모더나의 경우 기본접종 용량의 절반인 0.25(항원량 50)로 시행한다.

정 단장은 추가접종 용량을 두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모더나의 임상시험 결과를 검토해 허가기준을 변경한 부분을 근거로 했다"며 "모더나의 경우 1회 접종 용량에 항원량이 100㎍이고 화이자의 경우 30㎍인데 이런 차이가 백신 효과나 부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백신 별 접종 용량에 차이가 나면서 현장에서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는 "우려하고 있다"면서 "오접종 방지 대책에 이를 포함하고, 의료계와 협력해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이밖에 시노팜, 시노백 등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았으나 세계 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도 화이자, 모더나 등으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WHO가 승인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추가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