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이러다가 확진자 1만 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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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확진자 1만 명까지?

by 쑥차 2021. 11. 25.

위드 코로나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최근에 2,32,3 천명대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다른 나라는 더 심각하다. 백신 접종완료율이 높은 독일, 영국, 덴마크 등에서 확산세가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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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증가 추세를 꺾지 못하면 한 달 안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7천 명을 넘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확진자 규모도 걱정스럽지만 코로나로 숨지는 사람이 늘어나는 속도 역시 위험 수준이다.

그나마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사망자 수도 주요 국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 유행 추세라면 하루 확진자는 한 달 내 7천 명에 이어 1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델타 변이가 무증상일 때 전파력이 높은 점, 접종률이 낮은 10·20대 활동이 일상회복 이후 크게 늘어난 점도 우려를 키운다.

 

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을 길게 서고 있다. 출처=SBS뉴스

확진자가 증상이 가벼운 젊은 층에 국한되지 않고 고령층으로 퍼질수록 인명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 병원 현장에서 일촉즉발의 위기 증조가 보인다는 거다. 위중증 병상의 70%가 찼고, 대학병원 응급 환자용 대기실도 코로나 환자로 사실상 마비됐다.

 

 

한 수도권 응급학과 교수는 백신을 안 맞은 그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게 이제 학생층이기에 5천 명에서 6천 명 이렇게 넘어가는 그런 단계 (학생이) 새로운 확진자 계층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지금 응급실에 대기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들도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람들처럼 치료를 해주고 있긴 한데, 문제는 이제 너무 며칠씩 응급실에 계시기 때문에 (지장을 초래합니다)”라고 했다

 

일주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10월 넷째 주 333, 지난주 498명으로 높아졌고, 사망자도 열흘 전부터 지난겨울 3차3 대유행 때 정점을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 효과가 떨어지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의 90% 이상은 60대 이상인데, 60대 확진자의 80%는 돌파감염이다. 고령층의 확산을 차단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 돼 이런 상황에 이른 걸 보며 걱정이다. 돌파 감염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더 절실해 보인다.

 

 

출처: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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