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유난히 썰렁한 연말, 쌈디가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이 24일 베스킨라빈스 광고 모델료 1억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와 함께 촬영한 광고 이미지와 후원 확인서와 함께 기부 사실을 알렸다. 쌈디는 “채채와 함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광고 촬영을 하며 예쁜 추억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광고 모델료 전액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쌈디는 지난 1월에도 학대아동 피해 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하며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 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누적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돌파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313호 회원이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갓덕임’ 이세영 화보
‘킹소매’ 이세영이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신년호에서 이세영은 강렬한 글리터로 반짝거리는 아이메이크업을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루어’ 측은 “이번 화보는 전체적인 반짝임을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인터뷰에서 “덕임(이세영 분)이와 한 마음, 한 뜻, 한 몸을 지내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역사 속 의빈 성씨의 운명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드라마에서 어디까지 보여줄지 궁금하다는 기자의 말에 “드라마도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지 않아요. 저는 사실 그 부분 때문에 하게 됐거든요. 너무 짠해서요. 그래서 초반부에 더 밝게 갔죠. 끝까지 보시면 눈물이 막 날 거예요”라고 했다.
이어서 “내년에는 더 건강하게 계획했던 대로 운동하고 싶어요. ‘궁녀즈’ 친구들이랑 클라이밍 동호회 만들기로 했거든요. 같이 클라이밍 하면서 건강하게 놀고 체력 단련을 진짜 해야 할 것 같아요. 복싱도 하고 싶어요”라며 새해의 계획을 전했다.
이세영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 극본 정해리 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을 통해 신드롬급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방영 3주 만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세영은 종영에 가까워진 지금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킹 소매’‘갓덕임’이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세영의 열연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최고의 시청률 16.6%라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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